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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의 효용
    bla bla~ 2022. 7. 12. 17:08

    3주 휴가를 써보니 대략 2주를 놀고 나면 그다음 부터는 별로 하고 싶은 일이 남지 않았다. 하루 하루가 루틴해지고 노는것 자체가 지루해 졌다. 마치 직장 생활처럼.

    결국 뭘 하느냐 보다는 어떻게에 초점을 맞추어야 루틴해지지 않고 하루를 재미있게 보낼수 있게 된다. 어제 몇주만에 처음으로 사무실 출근을 했는데 일하다가 휴대폰을 보면서 딴짓을 하고 있는 내모습에 깜짝 놀랐다. 일도 루틴해서 지루해 하고 노는 것도 루틴해서 지루해 하면 그냥 지루한 삶이 된다. 휴가 전에는 일이라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긴 휴가 이후에 발견한 깨달음이라, 정신이 번쩍 들면서 다시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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