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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
    bla bla~ 2022. 3. 24. 19:36

    일주일에 2번씩 아침에 2Km 정도 달리기를 한 지 3년 정도 되었다.  처음엔 달리기가 숨이 차서 너무너무 힘들었고

    자꾸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생각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항상 아침에 나가서 달리기를 시작하면 숨이 차고 힘들다.

    언제나 숨은 차고, 어느정도 달리다 보면 달리지 말고 걸을까? 하는 갈등을 한다.

    3년이나 거의 쉬지 않고 연습했기 때문에 힘들더라고 내가 잘 달릴 수 있다는 것,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고

    고통 자체에는 익숙해 졌다. 하지만 고통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삶에 있는 다양한 하기 싫은 일들도 할수록 익숙해 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싫고 힘들다.

    잊지 말자 세상에 힘든일은 언제나 힘들다는 걸 그저 참고 인내하고  일단 시작하면 익숙해지는 게 다일뿐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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